가을 하늘은 너무 이쁘다.
사과도 이쁘게 제 색깔을 내기위해 오늘도 하늘을 향해 웃고 있는것같다.
아침부터 과수원이 시끄럽다. 12명이나 되는 아줌머니 말소리에 조용하던
동구밖과수원이 활기가 넘친다.
내가 정신이없어서 사과가 익어가는 것도 보지못하고.......,
요즘 내몸이 내마음되로 움직이지 않아서 속상하다.
신랑도 많이 피곤한데 옆에서 도울수있는것은 아줌머니 밥해주는것뿐이다.
나도 힘을내고 신랑도 힘을내서 후지도 이쁘게 키웁시다.
아줌머니들께서 열심히 하신덕에 잎작업 1차는 무사히 긑냈다.
내일은 면천쪽으로 이동해서 일을 해야 할것같다.
동구밖 대표님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내일을 기약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