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잎작업과 은박지 깔기는 끝이났다.
33명의 아줌머니와 신랑이 열심히 한 덕으로 1차적인 일은 끝이났지만
앞으로 얼마나 하늘의 도움을 받을수있을지......
가을하늘이 자꾸 안개때문에 잘 보이자 않아서 걱정이다.
높고 높은 하늘이 잘 보여야 사과도 이쁘게 제색깔을 낼것같은데.....
내맘과 의지로 농사가 다 되는것이아니라 정말 힘들다.
신랑도 매번 느낀다면서 하소연을 한다.
7년전만해도 사과농사를 생각하지도 않했던 동구밖대표님께서
지금은 사과를 위해서 태어난 사람처럼 아침에 일어나면 과수원에
올라가 인사 먼저한다. 자기가 안 올라가면 나무들이 삐진다면서
딸처럼 사랑한다. 열심히하고 계속 노력하는 우리 동구밖대표님 화이팅!!!!!
오늘처럼 내일도 노력하는 사람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