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이현준기자]인천시 부평구자원봉사센터(소장·류호인)는 충남 당진군 합덕읍 석우리 사과농장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센터 소속 가족봉사단 회원 88명은 사과를 수확하고, 사과꼭지를 제거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류 소장은 "농업인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농촌의 현실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농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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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는 최근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충남 당진군 합덕읍 석우리에 위치한 사과농장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부평구자원봉사센터 소속 가족봉사단 88명이 참가한 이번 봉사활동은 사과 수확, 운반 및 꼭지 제거 등을 돕고 청소년에게 자연환경 학습을 함께 익히도록 했다.
박호완 농가 대표는 “일손이 부족해 사과수확의 적기를 놓칠 수도 있었던 상황에서 가족봉사단의 방문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먼 곳에까지 봉사활동을 위해 찾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류호인 소장은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통해 가족구성원간의 대화의 장을 열고 협동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농촌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농촌의 현실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농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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