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원댁 잘 지내유~~~
애기는 잘 크고 있는지?
조금씩 여유가 생겨서 지금은 애키우기가 수월 하다네
처음엔 정신이 하나도 없더니만
딸은 벌써 밥만 먹여 놓으면 혼자 자기도 한다네
큰놈은 가끔 그러고...
과수원댁 아들도 잘 크고 있겠지?
순딩이라 엄마 힘들지 않게 크고 있는 거 같은데..
소현이도 잘 있지? 물론 아저씨도 잘 있으시고...
전화도 자주 못하고...
짧게 나만 안부 전하고 다음에 글 올리께
그리고 우리 쌍둥이 애들이야...
사진 보낼께...
그럼 다음에...또 글 올릴께